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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교육은 의무이자 책임, 아이들은 끊임없이 가르쳐야 할 존재"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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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3-20 11:55 조회1,9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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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오은영 박사
아침마당 오은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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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박사가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댁의 자녀, 행복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가르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 나이가 되면 그때부터 공부에 한이 맺혀 가르쳐야 한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교육은 의무이자 책임이다. 당연 사랑이 기반이 돼 있지만 학교를 안 보내는 것은 아동 학대로 볼 수 있다"면서 "다른 나라 부모님도 방식이 다를 뿐 사랑하는 것 또한 똑같다. 하지만 한국 부모님들은 가르친다는 걸 좋은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은영 박사는 자녀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오은영 박사는 "배운다는 것은 조금 넓은 의미로 봐야한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가르쳐야할 존재다.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부모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넓은 의미라는 건, 인간은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배워야 한다. 배려야하는 것 등을 다 배워야 한다. 그래서 배운다는 것, 가르친다는 것에 큰 의미에 중요한 것은 인간다워지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도 배워야 한다. 스트레스를 대처하고, 누군가 괴롭힐 때 어떻게 잘 이겨내는 지도 가르쳐야 한다. 성공과 성취만 있을 수는 없다. 이걸 제거해 주기 보다 잘 극복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